경총 1일 8시간 현행 근로시간제도 더 이상 적합하지 않아
현재의 근로시간 제도가 지나치게 경직돼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근로시간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유연성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총 손경식 회장은 "우리나라가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선진형 경제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노동법 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IT와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산업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1일 근로를 8시간, 주당 연장근로를 12시간으로 제한하는 현행 근로시간제도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외대 이정 교수는 "현행법상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는 활용기간이 짧고 도입요건이 까다로워 활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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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2.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