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에 모인 동학개미
역대 최대 인원 소액주주 2배로 늘면서 참석자도 증가 MZ세대 겨냥 현장 이벤트 주주들, 주가부진·노조 활동 우려 목소리도 1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는 500만명이 넘는 '동학개미' 가운데 1천600여명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 주총 역사상 최대 인원이다고 합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개미들의 불만이 많은 상태입니다. 3년째 지속 중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주총에서 삼성전자는 주주들의 비대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자투표제와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음에도 대규모 인원이 주총장을 직접 찾은 것입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근 파업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는 삼성전자 노조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주총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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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