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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도 가격인상 합류 8일부터 커피 100원 인상

경제소식

by 제이슨짱 2022. 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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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지나서도 스타벅스발(發) 커피 가격 인상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 탐앤탐스 등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8일부터는 커피빈도 커피 가격을 100원씩 올릴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판매 중인 커피 메뉴의 음료 가격을 100원이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인상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커피빈코리아는 "수 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약 4년간 가격 동결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오는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800원에서 4900원, 카페라떼는 5300원에서 5400원으로 오른다. 카푸치노는 싱글 사이즈 기준 5300원에서 54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앞서 커피 전문점 1위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13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카페라떼를 포함한 음료 46종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했다. 동서식품은 14일부터 '맥심 오리지날'을 비롯한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7.3% 올렸다.

이어 지난달 27일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이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할리스는 커피류 가격을 400원, 커피가 아닌 음료를 100~200씩 올렸다.

투썸플레이스는 전체 커피·음료 메뉴 54종 중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음료 21종 가격을 100~400원 올렸다. 대표 품목은 Δ아메리카노·카페라떼(400원) Δ카라멜 마키아또(300원) Δ프라페(200원) Δ쉐이크(100원) 등이다.

탐앤탐스는 음료 31종과 베이커리·디저트 제품 13종 가격을 최대 800원 인상했다. 아메리카노 톨·그란데·벤티 사이즈는 4100원에서 4400원으로 300원 올랐다. 플레인 프레즐은 단품 37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이밖에도 에스프레소류 음료가 300원 올랐다. 탐앤치노·티·스무디는 100~300원, 프레즐과 브레드를 포함한 디저트·베이커리류는 500~800원 올랐다.

최근 들어 커피 가격을 인상한 업체들은 모두 원재료 가격 등의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국제 커피 가격은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파운드당 가격은 지난달 3일 기준 223.30센트로 전년 대비 79.2% 올랐다. 같은 기간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팜유 가격은 약 37.9%, 설탕 가격은 약 11.4% 상승했다.

특히 아라비카는 세계 원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대표 품종인데,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에 따라 가격이 뛰고 있는 형국이다. 아라비카 원두의 대표 산지인 에티오피아 역시 지난 8월부터 내전이 확산되면서 커피 농가와 현지 물류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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