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커피 가격 올린다네요. 3월부터 평균 200원 인상
hy(한국야쿠르트)가 컵커피 제품 가격을 인상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hy는 지난달 2일 일부 커피 제품 온·오프라인 채널 출고가를 평균 200원 상향 조정했다. 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각 채널에서는 판매가가 조정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콜드브루 아메리카노'와 '핫브루 바닐라라떼'가 기존 가격에서 200원씩 올라 2200원, 2700원으로 비싸졌다. hy 관계자는 "원두값, 인건비 상승으로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컵커피 제품 가격 인상은 처음이 아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7일 스틱 커피 제품을 평균 9.5%, 컵커피 제품을 평균 7.5% 인상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제 커피 시세 폭등, 물류비 및 인건비 등에 따라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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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