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라 내집마련 팍팍한데 외국인은 부동산 더 샀다
한국은행이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내집마련 여건은 더 어려워졌다.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가뜩이나 거래 절벽 상태인 부동산 시장이 더 움츠러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수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춤했던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수량이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대출이자 압박에 내집마련 팍팍해졌는데…국내 부동산 더 사들이는 외국인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외국인 국내 건축물 거래량은 1985건(호)으로 전월 거래량(1537건)보다 약 30% 증가했다. 올해 최대치이며 월간 거래량 기준으로 지난해 4월(2177건)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지역별 거래량을..
경제소식
2022. 7. 16. 09:53